<혼자 잠든 날> 4월 9일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보니 준기가 혼자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잠들어 있었다. 정말 정말 기특하고 신기했던 그 날~ 기록해 두다!!! 그 이후 이런 일은 아직 없었음 ㅋㅋ     이번 금요일 밤에 첼시 아울렛과 토요일에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나는 이틀밤  몸살과 열에 시달리다 이젠 코가 꽉 막혀버리는 웃기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에서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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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꽃시장> 양재 꽃시장 다녀온 토요일 주말~ 싸랑하는 우리 남편은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주말엔 항상 외출 모드 ^^♥   우리 짱이 엄마 아빠 열심히 청소하는 동안 쇼파 위에 앉아서 타요 보는 중 청소기 무서워요~ 하면서 저렇게 앉아있다 ㅎㅎ   청소 끝나고 놀러 나간다고 가자고 했더니 좋아서 소리 지르고 방방 뛰더니 결국 차 안에서 잠들어서 꽃시장 가서는 아기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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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똠양꿍~> 저번 주말 서래마을로 마실나와서 생어거스틴으로 고고~ 우리 짱이는 요즘 이 목도리를 사랑한다. 꼭 하고 나가야 되고 그리고 코와 입이 가려지도록 꼭 묶어줘야 만족한다. 짱이와 함께하는 나들이의 필수품 젓가락! 요즘 젓가락으로 먹는걸 좋아해서 요걸 챙겨가면 밥을 잘 먹는다 ^^* 글고 필수품 하나 더~ 쉬 통 ㅋㅋ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똠~ 양~ 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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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일주일 후> 복직을 하고 일주일이 흘렀다. 처음 월요일에는 집에 돌아와서 빨래부터 돌리고 청소도 할 여력이 있었지만 화요일에는 빨래만 돌렸고 수요일에는 아무것도 안했다. 목요일에는 청소만 했는데 먼지가 어찌나 많던지.. 에휴.. 금요일에는 일이 많아 퇴근도 늦은데다가 집에 와서까지 일을 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며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 주말에는 준기와 열심히 놀아주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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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쌤으로부터 부장 교사를 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안절부절 하다가 ‘네’ 해버린 나. 3년이나 쉬어 어리버리한 나에게 까지 전화를 하신걸 보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예스를 해버렸지만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부장 교사에 걸맞는 품위를 유지해야한다고 옷을 사러 가야겠다니 오빠가 큭 코웃음을 … ㅡ,.ㅡ; ) 그러다 오늘 새로 발령 받으신 분이 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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