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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잠든 날

April 16th, 2013 | Posted by ljoohwa in my blogs

<혼자 잠든 날>

4월 9일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보니 준기가 혼자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잠들어 있었다.

정말 정말 기특하고 신기했던 그 날~

기록해 두다!!!

그 이후 이런 일은 아직 없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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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요일 밤에 첼시 아울렛과

토요일에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나는

이틀밤  몸살과 열에 시달리다 이젠 코가 꽉 막혀버리는 웃기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에서 할 일도 끊임이 없고

집안 일도 끊임이 없고

그리고 놀 일도 끊임이 없고 ㅋㅋ

뭐 하나 대충 할 만한 일이 없어서 병이 났다

앞으론 운동도 좀 열심히 해야될까봐 (우리가족 셋이 다 똑같이 놀았는데 나만 감기라니! ㅋㅋ )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다. 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할 일 체크리스트들은 매일 매일 뒤로 연기되고

내가 시간을 낼 방법은 잠을 줄이는 것 밖에 없는데 …  (이건 아니야… 절레절레 )

집약, 집중적으로 일 하는 수밖에 없는듯

하지만 천천히 느긋하게 여유~롭게 일하는거 좋아하는 나는 앞으로도 시간이 계속 모자랄듯 싶다.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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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 가루 says:

    쭌기 마이 컸네~^^
    낼 얼른 보고싶당. 어린이티 쑥~나서 놀라는거 아닌가 몰라ㅎㅎ

    • ljoohwa says:

      에휴.. 못만나게 돼서 넘 아쉽다 ㅠ.ㅜ
      우리 짱이가 다희 만난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ㅋㅋ 5월엔 꼭~!! 꼭~!! 만나자~ 히히^^

  • 유진 says:

    와 정말 기념비적인 날이다.. 다 키웠네 다 키웠으…
    난 어제랑 엊그제 11시에 겨우 재우고 넉다운 =_= 낮잠을 3시간씩 잘때 알아봤어야했어…흑

    • ljoohwa says:

      11시에 그것도 겨우 잠들었단 말이냐~ 힘들었겠다.
      낮잠 3시간 자면 깨워야 하는데 하면서도 절대 못깨우지 ㅋㅋ
      애랑 하루종일 같이 놀아주는것도 사실 엄청 힘들어~ 에너자이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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