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이는 회복중> 이렇게 이쁜 우리 아가에게 이런 시련이…ㅠ.ㅜ 처음엔 짱이가 다친 것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입맛도 없고 악몽만 꾸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가 월요일에 병원에 가서 밴드 붙인거 띁어보니 상처가 잘 아물고 있고 또 내가 첫날 생각했던 것 보다 상처도 많이 작은 편이어서 조금은 마음이 안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써본다. 그래도 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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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의 나들이> 밖에 돌아다니면 에너지 소모 많이 해서 밥 잘 먹을까 싶어 오늘은 두번이나 밖에 나들이 다녀왔다~ 동서가 사준 파란 후드집업 참 잘어울리는구낭~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잠바 이쁘다고 난리^^* 오늘은 우리 쭌기 다행히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잘 먹었다. 단 밥을 잘 먹는 대신 우유를 그만큼 안먹는다는 문제…^^; 오늘 날씨도 좋고 짱이랑 나들이 하고 즐겁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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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문득> 날씨가 선선하고 햇빛이 쨍 비치니 이맘때 준기 옷 처음 빨아 널었던 것이 생각난다. 2010년 10월이니 정확히 이맘때는 아니군.. ㅋㅋ 그치만 이 날도 빨래가 잘 마르는 건조하고 선선한 햇빛이 쨍 하는 날씨였다는거~ 친구에게 물려받은 옷을 깨끗하게 삶아 널어두고 이 옷을 입을 아기를 상상했었지^^ 옷만 봐도 이렇게 귀여운데 이 옷을 입고 있을 아기는 얼마나 귀여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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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집에 꽃 사서 꽂아두기를 좋아했었는데 준기가 태어나고는 한참을 그러지 못했다. 첫번째 이유는 아기에게 꽃가루가 좋지 않을 것 같아서이고 두번째 이유는 준기가 꽃병을 엎어버릴까봐.. 이젠 괜찮다^^ 준기는 잰틀맨이니까~~ 꽃을 바라볼 줄 아는 나이가 되었으니까~^^ 꽃을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다. 금방 시들어버릴꺼 뭐하러 사느냐고.. 그럼 나중에 늙으면 다 똑같아질꺼 뭐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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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졸업식> 준기 이쁜 남방 입히고 졸업식장 가는 중~ 이 옷으로 말할 것 같으면… 몸에 딱 맞는 이쁜 남방을 곱게 다려 입혀놨더니 내가 통화하는 사이 마스카라로 옷과 얼굴에 범벅을 하여 급하게 다른 큰 남방을 입혀 나온 것임. 옷이좀 크다… 내 대학원 졸업 일등 공신자 우리 남편님! 영광의 석사모를 씌워드리겠습니다~~ ㅎㅎ 미숙이와 학사도 같이 졸업했는데 석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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