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동굴, 도담삼봉, 석문>
본격적인 여행 시작하기 전에~
아침이면 일찍부터 나가노는 쭌기쭌기 ㅋㅋ
옥수수도 야무지게 뜯어먹어요~ ㅎㅎ
여행 시작~
여름엔 동굴이 시원하다하여 최종 목적지인 영월 청령포 가기 전에
단양 고수동굴 들름
안아달라고 다리에 딱 달라붙은 쭌기…
동굴은 미끄러운 관계로 아기띠 장착~!
준기는 동굴을 좀 무서워 했다. ㅡ,.ㅡ
그리고 동굴은 처음 들어갈땐 엄청 시원했지만…
나올땐 힘들어서 땀 한바가지… ㅋㅋ
계단이 그렇게도 많을 줄이야….
동굴 밖에 나오니 여러 기념품을 파는 곳이 나왔다.
준기가 뽀로로 사달라고 엄청 어필을 해서 사준 뽀로로^^
요거 잘 가지고 놀았어요~ 차에서 내리면 뽀로로도 같이 내려야 된다 하고… ^^;;
남편의 땀 ^^;;;; 고생 많았어요~
나도 다리 힘풀리고 @.@
짱이는 뽀로로에 쌩글쌩글 ~
단양에서 유명한 떡갈비 먹으러 와서..
엄청나게 긴 줄로 한참을 기다려서 먹긴 했지만 그만큼 맛있었어요~^_^ 츕~
점심먹고 영월로 쌩쌩 달려가던 중 발견한 도담삼봉
저런 아름다운것이 뭔고? 하고 보니 유명한 도담삼봉이었다.
차를 과감히 유턴하여 보고 갔어요~^^
짱이도 3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ㅋㅋ
석문 올라가는 길 중간에 쉬며..
땡볕에 계단 엄청 올라가니 지친다 지쳐..
내 다리는 후들후들
근데 오빠는 짱이를 들쳐안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역시… 체력이 다르구나 @.@
요것이 석문! 말그대로 돌로된 문~
계단을 엄청 좋아하는 짱이~
혼자 걷고싶어 난리다~
석문도 구경하고 내려와서..
나 화장실 간 사이 오빠가 짱이 세수도 시키고 씻겨줬는데 물놀이 안해준다고 우는중..
좀 곤란했다. ㅡ,.ㅡ;
우리 짱이의 짜증도 나날이 발달하는 중~ ㅎㅎ
이어서 오후타임 다음 포스트에…
2012.08.08
너 말대로라면 다희도 자아가 형성되고잇는건가바ㅋㅋ
뜻대로 안되면 난리남;;;
미소준기가 짜증이라니 상상이 안되는걸
도담삼봉 석문 나도 갔었는데
떡갈비집을 안가본게 아쉽당ㅎㅎ
요즘 그럴 나이인가봐~ 자아가 굉장히 많이 형성됐어 ㅎㅎ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울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고~ 하다가 안되면 짜증 ^^;;
그래도 짧게 울어 다행이야 ㅋㅋ
다희는 아직 천사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