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랑 데이트>
당장 준기 먹일게 없어서 장은 봐야겠고 오빠는 늦게 온다고 하고
어쩌지? 차가져갈까? 아냐…. ㅡ,.ㅡ;
마을버스타고 이수 이마트 출동~
준기의 트레이드마크 두손가락 브이~
이마트 아래층에 분수에서~
건너편에 있는 호랑이 인형 무섭다고 계속 어필하는중
요 인형 ㅋㅋ
준기도 같이 먹을 수 있게 우유랑 얼음이랑 갈아 만든 음료를 시켜봤다. 엄청 좋아함 ㅎㅎ
우리 애교쟁이~*
장보러 들어가서~
이때부터가 문제였음…;;;
카트 자꾸 끌려고 해서 이번엔 장바구니를 들었는데 장바구니도 본인이 들겠다고…
판촉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장 본 물건을 건네주고있다 ㅡㅡ;;;
계속 무거워지는 장바구니를 들겠다고 떼를 쓰고 나중에는 울고불고 난리
이마트에서 이목 확~끌어주시고~
아기띠도 안하겠다고 발로 버티는 상황까지..
땀빼고 겨우 계산하고 나왔네 ㅎㅎ
준기야 담엔 꼭 아빠랑 같이가자;;
준기는 장바구니 무거운 표정 사진 찍는 포즈 보면 ㅎㅎㅎ 애교가 넘치네…
완전 애교쟁이예요~^^*
준기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포즈가 자동으로 나오는것 같아 하단에 눈 찡그린 표정은 압권이다.
장바구니는 같이 들어 주어야지 엄마 힘들다고 도우려고 하는데 마음도 몰라주고…………………
사진 찍는다 하면 항상 저렇게 하더라구요 신기하지요~ ㅎㅎ
장바구니는 같이 들어줬어요^^ 사진찍느라 못들어 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