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빠랑 노는날 ~
나의 논문의 압박으로 오늘은 오빠가 준기랑 하루종일 놀아줬다~
준기가 깨어있을 때는 도저히 쓸 수가 없어 요즘 논문쓰느라 새벽 두세시에 잤는데 오늘은 덕분에 12시에 할 일 끝냈음!!
딱 일주일만 더 고생하면!!!!
준기야 담주에는 엄마가 실컷 놀아줄께^^* 오빠도~ 히히
낮에는 아파트 근처에서 놀고~
저녁에는 한부장님네 아가들이랑 경복궁에 다녀온 부자.
둘이 쌍둥이~ ^^
밥을 그렇게 싫어하는 준기가…
아빠가 줄 땐 분명 안먹겠다고 했던 준기가…
형아가 주니까 넙죽 받아먹었단다
입도 엄청 크게 벌렸다지… ㅎㅎ
준기를 너무나 좋아하던 이 아가^^ (이름을 모르겠음 ㅡ,.ㅡ;;)
준기랑 헤어질때는 자기 집에서 자고가라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귀여운것~ 담에 또 놀자^^*
달링 오늘 고생 많았어요!
(나도 놀고싶다~~~~~ 으아~~~~~~)
역시 나의 사진 세계를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고마워요 미숙씨!!
ㅎㅎ 뭘요~ 안목이 좀 있을 뿐이죠ㅋㅋ
우와 준기 형아가 밥 먹여주니까 정말 행복해보여 신기하다~
애들은 애들 좋아한다더니~
아빠가 엄청 자상해잉~ 하루종일 잘 놀아주고! ^^
응 아빠랑 둘이서 잘 놀아^^ 근데 둘만 두면 좀 불안한 기분은…. ^^;;
둘이 있을 때는 밥도 잘 먹는거 같더라고~ 요 녀석이 사람 봐가면서 밥먹나봐 ㅡ,.ㅡ 킁
준기가 어린이가 다 되었네 잘 커 주었구나 … 엄마가 고생이 많았고 마지막 힘을 내자
한 부장님 가족 포항에 오셨던 분같네 잘 계시니 반갑고 올 여름 방학에도 포항으로 휴가 오시라고
미리 예기 드려라.
네! 논문의 거의 끝나가요^^* 포항 갈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 듯 해요 ㅎㅎ
한부장님은 저번에 오셨던 분은 아니고 저희랑 친한 다른 분이셔요^^*
오 그럼 사진 오빠가 찍은거?
낮에 찍은 준기 사진 다 잘 나왔어~
준기는 이제 어린이 포스가 솔솔^^
앗 그래? 내가 사진 못찍었다고 구박했는데 ㅋㅋ 오빠가 한마디 하겠구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