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기념 체육대회>

병설 유치원을 다니니 학교에서 하는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도 참가하고 참 좋다~^^

엄미는 큰 카메라 들고 출근해서 우리 귀염둥이 줄 서서 나오는 것 부터 찰칵찰칵~

옛날 다니던 어린이집 친구 만나서 인사도 하고~

선생님들이 힘들게 그어놓은 흰 선을 막 지우고 있길래 가까이 가서 말렸다 ㅡ,.ㅡ ;;

계속 엄마 어디있나~ 엄마만 찾으면서 쌩글쌩글 웃던 우리 짱이^^*

달리기 시작!

출발은 조금 늦었으나

믿기지 않겠지만 마지막에는 1등으로 골~ 인!!! 와우~ 멋져^^* 끝까지 열심히 달린 우리 아들 멋지다

이때부터 엄마가 잠시 없어서 인지.. 힘에 부치는지.. 조금씩 짜증을 내고.. ^^;;;

요거 할때는 폴짝폴짝 뛰는건데 혼자 유유히 걸어서 돌아옴;;;;

우리 준기 아직 어린 티가 좀 나는구나 ㅎㅎ

그래도 엄마눈엔 기특하기만 했던 생에 첫 체육대회~!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