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끝내고>
드디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라 할 수 있는 학부모 공개수업과 총회를 끝내고 기쁜 마음으로 셀카 찰칵~ ㅋㅋ
내가 일하는 속도가 느려진건지 요즘 퇴근 시간안에 일을 못끝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나의 기억은 학교 돌아가는 모든걸 파악하고 빠릿빠릿 일 빨리 끝내던 3년 전 그때로 머물러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교실도 열심히 꾸몄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 그치만 시간은 2배가 더 걸린듯 하다.
오랫만에 하는 학부모 총회라 기대도 걱정도 컸었다.
끝내고 난 보람과 후련함은 있지만 뭔지 모르게 느껴지는 허망함이 있다.
신규로 발령받고 맨 처음 치렀던 학부모 공개수업을 끝내고 느꼈던 희열이랄까..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
수업도 총회도 물론 신규 때 보다는 잘 했을꺼다. 그렇지만 뭔가 남는 아쉬움.. 그게 뭘까?
아이들도 평소 답지 않게 예쁘게 수업을 잘 해줬고 나도 목이 쉬도록 열심히 수업을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치워야 했는데 못치운 복도에 놓아뒀던 우유통 때문일까? ㅎㅎ
어쨋든 끝나서 좋다.
채워지지 않은 2%는 앞으로 천천히 채워 나가야 겠다.
총회 하느라 고생이 많았수다.
총회 기념 아웃백은 물건너갔지만
담에 더 맛나는 거 먹으러 가자.
총회 끝났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랄까~^^
아웃백의 칼같이 런치타임 지키는 모습 옳지 않다…
담엔 좀더 정감있는 장소 찾아봅시다.
큰일했네 이제 1학기 할일은 다한겨~
이것도 3년전 마인드인가?ㅋ
요즘 학교는 더 바빠졌겠지…
언제든 점점 더 잘할거라 믿는다^^
고마워~^^
나도 뭔가 일 다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4월 일도 만만치 않더라
자율장학과 학부모 상담주간이 버티고 기다리고 있음 ^^;;
5월부턴 영재교육도 시작하고~
으라차차차차~ 올해 푹~~ 쉴꺼 놀꺼 다 해랑 ^^
Dag nabbit good stuff you whppeersnapiprs!
Alweer een mooie foto…..is het geen idee om in het boek van Jennifer een aparte bijlage te doen van jouw quilt?? Je bent hier onderhand al een beetje een beroemdheid, en ook goed bezig met de PR voor de LUS.